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51번째 주 (문단 편집) === [[캐나다]] === [[미영전쟁]] 당시 미국은 대 북아메리카 합중국 건설을 위하여 캐나다를 침공하기도 하였다. 심지어 [[퀘벡 주]]나 노바스코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에서는 캐나다에서 분리되어 미국의 51번째 주로 들어가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실제로 [[미국]]이 [[영국]]으로부터 독립할 당시에 미국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이 [[퀘벡]]에 미 연방에 가입할 것을 제안한 바와 같이 캐나다의 51번째주 같은 이야기는 주로 미국인들이 주장한다. 하지만 정작 캐나다는 국기에서 [[유니언 잭]]을 빼고 사탕[[단풍]]을 넣고 [[영연방]]으로 남았다.[* 캐나다의 주기들을 보면 유니언잭, 잉글랜드기, 스코틀랜드기가 사용되고 있다.] 당시에 [[퀘벡 독립운동]]을 주도하던 루이조제프 파피노와 조르주에티엔 카르티에가 제퍼슨의 제안을 거부하면서 무산되었다. [[토머스 제퍼슨]]의 제안을 거부한 파피노와 카르티에는 뒷날 [[캐나다]] 연방의 성립에 엄청난 기여를 하게 된다. 2001년 여론조사에서 드러난 바로는 전체 캐나다 인구의 1/5이 캐나다가 장래에 미국과 통합할 것이다라고 진지하게 확신하고 있다. 하지만 4/5는 반대한다는 것. 현재는 미국도 예전 같진 않아서 반대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을 가능성이 있다.[* [[https://en.wikipedia.org/wiki/Movements_for_the_annexation_of_Canada_to_the_United_States|영어 위키백과 참조.]]] [[파일:CANADA_AND_USA2.png]] 실제로 캐나다가 미국에 합병될 경우 캐나다의 주와 준주들이 미국의 주로 가입 및 승격된다는 가정하에 미국의 주는 63개로 늘어나며 [[국가별 국토 면적 순위]] 2위와 3위의 결합으로 면적이 19,841,976km^^2^^가 되어 17,098,246km^^2^^인 [[러시아]]를 제치고 지구상에서 가장 넓은 나라로 탈바꿈할 것이다. 거기에 미국이 [[그린란드]]까지 흡수하면 22,008,062km^^2^^가 된다.[* 단, [[소련]](2,240만km^^2^^)보다는 작다. 소련과 맞먹으려면 캐나다와 그린란드를 둘 다 합쳐도 부족하며 [[멕시코]]까지 합쳐야 23,970,612km^^2^^로 역전이 가능해진다. 대신 만약 멕시코까지 합칠 경우, 소련뿐만 아니라 [[러시아 제국]](2,370만km^^2^^)보다도 커진다.] 그리고 미국 본토와 단절되어 [[월경지]] 처지였던 [[알래스카]]가 미국에 병합된 캐나다의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와 유콘 준주를 통해서 본국과 연결되다시피하니 일석이조가 될 것이다. 그러나 미국과 캐나다의 통합에도 난관이 있다. [[미국]]은 [[미국 달러]], [[캐나다]]는 [[캐나다 달러]]를 쓰기 때문에 화폐의 통합부터가 큰 난관이 되는데다, 양국의 경제력 격차부터 [[의료보험]]과 [[복지국가|사회 복지]] 문제, 비싼 세금, [[사법]] 문제, 정치제도 차이, [[영국]], [[영연방]] 국가들, [[프랑스]]와의 관계 문제 등 미국과 캐나다 간 이견이 있는 정치적 문제도 양국간 통합에 어려움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미국은 개인의 자유를 중시하므로 의료 보험을 강제로 하지 않는다. 하지만 미국은 직장의료보험을 가입하면 저렴하다.[* 65세 이후는 힘들다 봐야한다. 보통 배우자, 자식이 부양자로 혜택 보는 것이 가능하다. 일부 회사는 같이 살면 부모님도 가능하다.] 그렇다보니 직장이 없다면 민간 보험을 들어야 하는데 부유하지 않은 가정이 부담하기는 어려운 금액이다. [[영연방]]인 캐나다는 주에서 운영하는 병원은 의료비가 무료이다. 의사도 공무원화 되어있다.[* 다만 미용과와 치과 등은 제외된다.] 물론 무료인 만큼 매달 보험료를 내야한다. 게다가 메디케어의 경우 한국보다 저렴하다. 소득세 역시 마찬가지다. 고소득자의 경우도 한국이 훨씬 세금을 더 내는 구조다. 그런데도 이런 제도가 유지가 되는게 더 신기 하다고 느껴지겠지만 이쪽은 의사가 공무원화 되었기 때문에 심평원의 역할과 건강보험공단이 의사들에게 주는 공단 부담금과 이걸 관리하는 직원이 많이 필요가 없다. 보통 유럽 같은 국가들이 이런 구조다. 캐나다의 의사들은 민간 병원, 공립 병원에서 일하며 병원과 계약을 체결한다. 한국에서 보면 미국의 경우는 의료복지에 큰 문제가 있어 보이는데[* 미국은 보험이 없다면 의료비가 매우 비싸다. 하지만 직장보험을 가입했다면 미가입보다는 나아지는 부분이다. 그리고 아예 가난하다면 의료비가 거의 공짜 수준이다.] 재산세 폭탄[* 캐나다도 한국보단 재산세가 비싸지만 미국보단 훨씬 낫다. 미국 뉴욕 맨하탄에서 80만 달러(한화 10억)짜리 집에 산다면 1~1.5% 재산세율인데 약 8000 달러(한화 1천만원)에서 12000 달러(한화 1550만원) 사이다. 연봉이 4~5000만원은 되어야 안정적이므로, 의사, 치과의사, 교수, 대기업 개발자 등 정도는 되어야한다(...) 괜히 홈리스가 있는게 아니다. 게다가 미시시피주 같은 깡촌의 오두막집도 월세가 100만원이 넘는다. 그렇기에 직장이 좋지 않다면 집을 구매하는 것 보단 월세가 더 저렴하다. 이것도 집세내고 생활비로 쓰면 남는 것도 없다.]으로 직장인들도 집이 없는(홈리스) 사람들이 많아서 텐트치고 노숙을 하는 것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다만 영연방 국가들이 의료복지가 잘 되어있긴 하나, 마을 마다 GP가 있고, 일단 GP를 만나야 전문의를 만날 수 있는데, 보려면 며칠 기다려야 한다. 수술은 길게는 몇 달 기다려야한다. 건강보험이 잘 되어있는 한국보다는 매우 불편하다. 물론 당장 교통사고 나서 죽을 수준이면 응급실에서 빠르게 해준다. 개인병원도 이용할 순 있으나, 아무래도 주에서 지원이 안되다 보니 비싸다.] 또한 캐나다는 석유 매장량도 세계 3위이며 영토가 엄청난 만큼 그 외의 광물이나 농업 시장도 매우 크다. 자원도 많기에 내수도 괜찮은 편이다. 간혹 미국인들 중에 평범한 이들은 캐나다로 이민 가는 사람들도 있다. 보통 미국으로 전세계 사람들이 이민을 많이 가는 이유는 대기업이 많고 일자리가 많기 때문이다. 캐나다의 경우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기업이 별로 없고 일자리는 미국에 비해 적은 편이 단점이다. 미국은 고용해고가 자유롭기에 직원의 능력이 부족하면 해고할 순 있으나 그냥 기분에 따라 아무 이유도 없이 직원을 막 자르진 못 한다. 이건 부당해고에 포함된다. 미국도 고용법에 근로자를 보호하고 공정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법률과 규정들이 있다. 부당 해고에 대해 인권위원회나 법원에 구제요청도 가능하다. 선진국들이 저출산 문제를 이민자를 받아 인구감소를 상쇄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그중에서 캐나다가 가장 많은 이민자를 받고 있다. 거기에 [[캐나다]]가 [[영어]]를 많이 쓰는 영어권 국가라고 해도 [[프랑스어]]를 쓰는 [[퀘벡 주]]나 [[뉴브런즈윅]] 주 같은 동부 캐나다 지역에 대한 문제도 존재한다. [[미국]]도 [[텍사스]] 남부와 [[뉴멕시코]], [[캘리포니아]], [[루이지애나]], [[알래스카]], [[메인 주]] 동부 지역[* 특히 메인 주는 캐나다 퀘벡, 뉴브런즈윅 주와 국경을 접해있다.] 등지에서 [[스페인어]]나 [[프랑스어]], [[러시아어]]도 쓰이고 있긴 하지만, 퀘벡은 프랑스어 사용을 제도적으로 보장, 병기를 '강제'하고 있기 때문에[* 물론 캘리포니아 역시 공문서에서 영어-스페인어 표기를 강제한다. 공공기관 면접에서 스페인어를 못하면 바로 컷이다.][* 물론 [[미국]]에 합병될 경우 강제가 없어지고 미국식 행정 체계가 도입, 실시되거나 미군 기지가 건설될 가능성은 있다.] 영어 사용자가 훨씬 더 많은 텍사스, 뉴멕시코, 루이지애나, 캘리포니아, 알래스카, 메인 주 등과는 경우가 꽤 다르고 미국에게는 상당히 이질적인 지역이 될 수밖에 없다. 깊게 생각할 것도 없이 국제사회로부터 엄연히 [[미국]]령으로 인정되는 [[푸에르토리코]]가 왜 [[미국/주|미국의 공식적인 주]]로 승격되기가 어려운지를 생각하면 쉽다. 여기도 절대다수 인구의 제1언어(모어)가 [[영어]]가 아닌 [[스페인어]]이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도 미국과 푸에르토리코가 따로 가입해 있는 등, 미국 본토와 완전히 따로 놀기 때문이다. 하지만 캐나다가 미국에 병합될 경우 나머지 영어를 사용하는 캐나다 중서부의 주와 준주들은 미국의 연방주로 편입되고, 퀘벡 등 캐나다 동부 지역의 주들은 미국의 연방 주로 편입되는 대신 준주나 자치령의 지위를 부여하다가 장기적으로 미국의 정식 연방 주로 승격하는 방안도 고려해 볼 수도 있다.[* 현재 미국 영토인 알래스카와 하와이도 미국령 편입 직후에 자치령, 준주의 지위를 부여받다가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이후인 1959년에 와서야 미국의 연방 주로 승격되었다.] 게다가 미국 내에서도 상당히 논란이 많은 [[정치적 올바름]], [[어퍼머티브 액션]] 등의 문제도 있다. 또한 미국은 흑인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캐나다는 흑인 비율이 4%로 매우 적다. 이러한 점 때문에 캐나다 사람들은 미국과 합병하는 것에 거부감을 가지기도 한다. 캐나다의 인구가 미국보다 심각하게 적다는 것도 고려해야 할 문제이다. 캐나다의 인구는 미국의 9분의 1 수준에 지나지 않으며, 통합 시 온타리오나 퀘벡 정도를 제외한 상당수의 주는 인구 수에서 밀려 정치적으로 소외될 가능성이 높다. 바로 옆에 붙어있는 알래스카만 해도 적디적은 인구 수로 정치적으로 소외된 주로 꼽히는데, 비슷한 위치에 있는 3개의 준주들은 모두 인구가 알래스카의 10분의 1도 안되는 곳들이다. 다만 미국은 연방제 국가라 모든 주는 인구수에 관계없이 [[상원의원]] 2명을 보장받으며 대통령 선거제도상으로도 캘리포니아처럼 선거인단은 많지만 정치성향이 고정된 곳보다 스윙스테이트가 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등 인구가 적더라도 일단 [[미국/주|주]]의 지위를 가지고 있으면 인구수보다 더 큰 정치력을 가지기 때문에 그래도 완전히 소외될 거라고 하긴 어렵다. 또한 캐나다가 땅이 넓고 인구밀도가 적다곤 하나 엄연히 [[주요 7개국 정상회담|G7]]에 속하는 선진국으로 충분히 정부가 제기능을 하고 행정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앵글로아메리카|문화적으로도 미국과 가장 유사하며]] 특히 캐나다는 [[셰일가스|셰일]]을 포함한 화석연료 매장량이 세계 3위에 달하는 등([[https://en.m.wikipedia.org/wiki/Oil_reserves_in_Canada|oil reserves in canada]]) 지하자원도 풍부하기 때문에 만약 미국이 훗날 타국을 합병하려 한다면 가장 먼저 고려할 국가는 캐나다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 또 안보와 국방도 미국과 협력하고 있다. 단지 캐나다는 정치, 경제적으로 미국과 협조하고 있는 우방국이기 때문에 굳이 합병하려고 하지는 않고 있다. 게다가 [[캐나다]]는 [[미국]] 외에도 [[영국]], [[프랑스]]의 영향력을 받는 국가이기 때문에 합병될 가능성은 낮다. 은근히 캐나다가 [[영국]]/[[영연방]]과 [[미국]]을 잇는 소통창로가 되기도 하고[* 예컨데 영국인들이 영연방을 고리로 캐나다로 먼저 가고 그 다음 미국으로 이동한다던지 등등. 또, 미국인들이 정치적인 문제로 피신할 곳을 찾을 때 캐나다가 애용되기도 한다.], 당장 [[미국]] 역시 [[영국]], [[프랑스]]와 충돌할 이유가 굳이 없는데다 [[미국]]이 아무리 초강대국이라도 [[캐나다]]를 합병하는 것은 정치적 부담때문에 쉽지 않다. 또한 캐나다는 내수면을 제외한 면적이[* 908만 제곱킬로미터] 미국[* 915만 제곱킬로미터]보다 조금 작은 수준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거대한 나라이고 인구도 4000만에 달할정도로 많은 나라이다. 때문에 미국 입장에서도 심각한 경제적 부담이 올 수도 있다. 차라리 그린란드 매입 시도처럼 캐나다령 북극 제도의 일부 섬들을 매입하려고 협상하는 것이 그나마 부담이 덜할 것이다.[* 실제로 1920년대에 덴마크가 경제적으로 상황이 나빠지자 오늘날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에 해당하는 섬들을 미국에 매각한 전례가 있다. 미국이 캐나다 육상영토를 매입하는 것은 불가능해도 캐나다령 북극 제도같은 오지의 섬들을 매입하는 시나리오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창작물에서 미국이 캐나다를 합병하는 시나리오가 나오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폴아웃 시리즈]]에서는 [[미국(폴아웃 시리즈)|미국]]이 캐나다를 강제 [[병합]]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